한국가스공사가 지역사회, 취약계층 등과 함께하는 동행, 온기 넘치는 사회공헌

한국가스공사의 전방위 사회공헌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기업이윤을 실질적으로 사회에 환원하고 있는 것으로 14일 파악됐다. 사진은 연탄배달을 하고 있는 가스공사 임직원들. 사진=가스공사 제공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가스공사의 주제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CSR)이 주목받고 있다.

가스공사의 사회공헌활동은 기업 이미지를 높이겠다는 단순한 작업이 아니라 기업의 이윤을 실질적으로 사회에 환원하며 기업발 사회복지실현에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가스공사는 ‘좋은 에너지, 더 좋은 세상’이라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친근하고 깨끗한 에너지 ‘천연가스’의 특징을 살려 사회공헌을 통해 온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고자 한다고 14일 밝혔다.

가스공사의 대표적 사회공헌 브랜드 ‘온누리’가 있다.

가스공사는 사회공헌브랜드 온누리를 기반으로 가스를 취급하는 업무 특성을 적극 활용, 전 국민의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함으로써,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대한민국 대표 국민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사회공헌 사업체계를 4개의 프로젝트로 세분화해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 복지 사업인 ‘온누리 사랑 프로젝트’, 미래세대 육성과 공익 증진을 위한 ‘온누리 희망 프로젝트’, 지역사회 및 세계시민과의 신뢰관계를 구축하는 ‘온누리 어울림 프로젝트’, 임직원 중심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온누리 한마음 프로젝트’ 등 각 분야별로 국내·외에서 전 방위적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나가고 있다.

가스공사는 3회 대구시민을 위한 파크콘서트를 개최해 다채롭고 풍부한 문화 공연을 선사했다. 사진=가스공사 제공

◇ 가스공사의 대표적 에너지 복지사업, 온누리 ‘사랑’ 프로젝트

가스공사는 고유업무와 연계한 에너지 복지사업을 확대해 국민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 ‘온누리 사랑 프로젝트’이다.

가스공사의 핵심역량과 전략과 연계된 ‘KOGAS형 공유가치창출(KCSV)’ 사회공헌 활동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경제적 이익 등 기업가치 창출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추구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추진 중이다.

저소득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의 바닥 난방, 벽체단열, 창호와 도배장판 교체로 난방열효율을 개선하는 ‘온누리 열효율 개선사업’,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연료전지·가스냉난방기(GHP)·도시가스 빨래건조기 설치 지원 등으로 소외계층 에너지 복지 향상과 가스 수요 확대를 동시에 도모하는 ‘천연가스 수요 창출사업’, 노숙인이 대상인 기술교육 자활 프로그램 온누리 건축아카데미와 연계해 열효율개선사업에 함께 참여하는 ‘일자리 창출사업’이 대표적이다.

특히 2016년 11월에는 전국 104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한 ‘제5회 대한민국 CSR 필름 페스티벌’에서 ‘노숙인 자활 프로그램’ 관련 사회공헌 영상을 출품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가스공사는 사회공헌 활동의 가치를 높임과 동시에, 사회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스공사는 2017년에도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단순 재정지원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투자 효용의 확대를 기대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확대했다.

연료전지 설치 사업 지속 시행, 건축아카데미 참여 희망자 증가에 따른 지원 확대를 비롯해, 공사 역량중심의 에너지 복지사업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가스공사 임직원들이 독도연수원에서 이재민 지원을 하고 있다. 사진=가스공사 제공

◇ 미래세대 육성사업, 온누리 ‘희망’ 프로젝트

가스공사는 공익사업을 지원해 공공의 가치를 증진하고 교육지원으로 미래세대를 육성하고 있다.

핵심활동으로 △국내외 취약계층, 고교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 △전문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장애아동과 청소년 대상 재활보조기구-의료서비스 지원, △각 사업장별 문화재 지킴이 활동(문화재 보존 및 환경보호), △해외자원개발과 연계한 글로벌 교육환경개선 사업(모잠비크·우즈벡 등) 등을 꼽힌다.

특히 한국가스공사는 국내 사회공헌 활동뿐만 아니라, 글로벌 공헌사업을 시행해 현지인과 상호교류를 증진해 해외자원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유관 기업의 해외진출, 자원보유국과의 우호관계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대표적으로 △2012년부터 4년간 모잠비크에 초등학교를 건립하고 책상·의자를 포함한 학습 기자재를 후원하고 △2015년부터 현지에 연 200명에 대한 교육이 가능한 기술훈련 학교를 신설, 배관용접·기계공 등을 양성해 독자적 교육자생체계가 구축되도록 지원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는 사례가 있다.

가스공사는 2017년 경북대 어린이병원의 희귀난치성 중증환아 치료비 지원과 같은 의료지원사업을 비롯해, 국내·외 취약계층 자녀교육과 장학사업을 통해 재정자립 기회를 부여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적 투자비용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어린이 놀이터 준공(4월), 해외자원개발 대상국가 출신의 유학생(5명) 대상 글로벌 펠로우십 장학금 지급(연중), 모잠비크 마푸토 산타몬타냐 직업훈련교실 운영 지원(연중) 등이 대표적인 활동이다.

가스공사는 작년 12월 7일 대구광역시 동구 아양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민·관·공 합동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가스공사 제공

◇ 지역밀착 상생협력사업, 온누리 ‘어울림’ 프로젝트

가스공사는 사업장과 지역의 반가운 만남, 1사 1촌을 통한 각 사업장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펼치며 지역주민과 더불어 신뢰를 쌓아나가기 위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2014년 10월 본사를 대구로 이전했다. 대구 지역사회의 이슈와 요구에 부응하는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상생협력 플랫폼을 조성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특히 2016년엔 대구지역에 대한 사회공헌 사업비로 전년 대비 3배 이상인 31억원을 사용해 대구이전 공공기관 중 최대 규모의 지역밀착 활동을 주도했다. 이는 사회공헌 총예산의 55%에 해당한다.

◇ 나눔문화 확산사업, 온누리 ‘한마음’ 프로젝트

가스공사는 CEO를 비롯한 전 임직원으로 구성된 ‘온누리 봉사단’을 중심으로 사회공헌을 통한 자발적 나눔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노력한다.

가스공사는 직원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모금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온누리 펀드, 주말 가족 봉사, 공공기관 합동 봉사, 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진로상담·학습·문화체험 등 멘토링 사업, 노숙인 쉼터 무료 배식봉사, 도서나눔 등 직원들이 적극 참여하는 나눔활동을 통해 봉사 리더십 함양과 사회공헌 공감대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2017년에 본사 본부별 1:1 자매결연 기관 확대, 제주 LNG 기지 건설에 따른 온누리 봉사단 확대 편성으로 직원 중심의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임직원 온누리 펀드 모금현황에 대한 수시 공지와 펀드 기부처 선정 시 직원 선호도조사를 시행해 보다 효과적인 펀드 운용이 가능하도록 지속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2017년 10월 16일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심장병 환아 2명을 국내로 초청해 수술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가스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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