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뚜기 제공
[데일리한국 동효정 기자] 오뚜기는 중국집 굴짬뽕 맛을 재현한 '굴진짬뽕'을 용기면으로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굴진짬뽕'은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제품이다. 액체스프는 각종 야채를 센 불에 볶아 굴엑기스와 닭육수를 넣고 우려냈다. 고급스러운 불맛을 위해 마늘, 양파 등 야채를 이용한 후첨용 유성스프도 개발했다.

'굴진짬뽕' 용기면은 전자레인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뜨거운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에 1분40초 조리하거나 기존 용기면처럼 뜨거운 물을 붓고 3분을 기다리면 조리가 끝난다.

오뚜기는 앞서 2009년 '오동통면'을 전자레인지용 종이 용기면으로 처음 내놨으며 진라면, 참깨라면, 리얼치즈라면 등 여러 용기면 제품을 전자레인지 겸용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전자레인지 겸용 굴진짬뽕 용기면 출시로 쉽고 맛있게 굴진짬뽕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