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장애인 관람객을 위한 이동수단 기증
이번에 기증한 장애인 이동 편의 차량은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승하차를 할 수 있도록 특수 장치가 설치된 프리미엄 차량으로, 패럴림픽 기간 동안 장애인 관람객들이 불편함 없이 경기장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운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함께 전달된 휠체어는 초경량으로 제작돼 경기장 현장에서 몸이 불편한 교통약자의 이동 수단으로 유용하게 사용될 계획이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한 이동 서비스 개선 뿐 만 아니라 국내에서 열리는 다양한 장애인 스포츠 대회를 후원하고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훈련에 매진하기 어려운 스포츠 꿈나무를 찾아 육성 및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장애인들이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일조하겠다”며 “이를 위해 하나금융은 장애인 스포츠 발전기금으로 10억원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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