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조진수 기자] 흥국생명은 오는 13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예술영화 전용극장인 씨네큐브에서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함께하는 아트데이-시네마토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아트데이-시네마토크는 흥국생명의 대표적인 고객 초청행사 지난 2015년 영화 위플래쉬를 시작으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올해 첫 번째로 진행되는 아트데이-시네마토크는 이달 15일 개봉예정인 ‘쓰리 빌보드’를 상영하고 초청된 고객들과 영화 속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쓰리 빌보드’는 제 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과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작품으로 모두의 기억 속에서 잊힌 딸의 살인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광고판에 도발적인 메시지로 이목을 집중시켜 세상과 사투를 벌이는 한 엄마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특히 이 영화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프란시스 맥도맨드의 강단 있는 표정과 강렬한 눈빛, 여기에 모성애가 느껴지는 절절한 감정이 영화 속 관람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다.

진행을 맡은 이동진 영화평론가는 이번 아카데미 수상작 20편중 19편을 맞춰 큰 화제가 되기도 해 쓰리 빌보드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시네마토크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한편 아트데이-시네마토크는 오는 11일까지 흥국생명 블로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초대권 2매를 증정한다. 행사 당일에는 특별한 부대행사와 포토존을 운영하고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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