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 신성환 금융연구원장은 이달 15일 임기를 마친다. 후임으로 손 선임연구위원이 금융연구원장을 맡게 됐다.
손 연구위원은 경기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과정을 마친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산업연구원과 금융연구원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06∼2008년과 2010∼2012년에는 두 차례 금융연구원 부원장을 거쳤다.
금융연구원장은 은행연합회장의 추천을 거쳐 회원사 총회에서 금융연구원장 선임이 최종 확정된다.
조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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