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포드자동차가 ‘제 88회 제네바모터쇼’에서 신규 모델을 대거 공개한다.

포드는 오는 8일(현지시간) 개막할 제네바모터쇼에서 ‘올-뉴 머스탱 불릿’, ‘뉴 포드 엣지 ST’, ‘뉴 KA+’, ‘투르니오 라인업’ 등 4종의 신규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포드의 올-뉴 머스탱 불릿. 사진=포드코리아
올-뉴 머스탱 불릿은 5.0리터 V8 엔진이 탑재돼 있다. 460마력에 529Nm의 토크를 자랑하는 이 모델은 올해 여름 유럽시장에 출시된다.

포드의 뉴 포드 엣지. 사진=포드코리아
뉴 포드 엣지 ST는 지난해 유럽에서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 SUV ‘포드 엣지’에 고성능 사양이 더해진 모델이다. 2.0리터 에코블루 바이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돼 있어 최고출력은 238PS에 이른다.

포드의 뉴 KA+. 사진=포드코리아
뉴 KA+는 ‘KA+ 라인’의 첫 디젤 모델이자 향상된 기술이 더해진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차체는 높아졌으며, 외관은 굴곡졌다. 여기에 싱크 3(SYNC 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자동 센서 감지 와이퍼 등의 기술이 더해졌다. 소형 모델이지만, 성인 5명이 타고도 짐을 실을 수 있는 넉넉한 내부 공간도 확보했다.

포드의 투르니오 쿠리어. 사진=포드코리아
포드는 이번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투르니오(Tourneo)의 새로운 라인업도 공개했다. 8~9인승 투르니오 커스텀은 굴곡진 외관과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이 특징이다. 5~7인승 차량인 뉴 투르니오 커넥트는 1.5리터 에코블루 디젤 엔진과 1.0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으로 출시됐다. 5인승 투르니오 쿠리어엔 싱크3 기술 등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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