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LG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올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에 본격 돌입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를 비롯해 LG화학, LG하우시스, 실리콘웍스, LG상사, LG디스플레이 등은 5일부터 그룹 채용 사이트를 통해 신입사원 공채 원서를 접수했다.

LG CNS는 지난 1일부터 지원접수를 받고 있다.

LG전자 등은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 인·적성 검사를 실시한 뒤 5~6월 중 면접 전형, 6월 신체검사 등을 모두 통과한 지원자들을 7~8월 중 정식 입사시킬 계획이다.

앞서 LG그룹은 지난해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올해 1만명을 신규채용하겠다고 약속했다. 다만 계열사별 채용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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