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임 이사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임 이사장에 이상직(55)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임명됐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벤처부가 이 전 의원을 청와대에 공단 이사장으로 추천해 승인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오는 5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열리는 취임식에서 제17대 중진공 이사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3년 이다.

이 신임 이사장은 전북 김제 출신으로 전주고, 동국대(학사), 고려대(석사)를 졸업, 국내 저비용항공사인 이스타항공그룹을 창업해 회장을 맡았다. 이어 (주)케이아이씨 회장, 제19대 국회의원(전북 전주 완산을),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을 거쳐 이번에 이사장으로 부임했다.

중진공은 중소기업과 창업 기업에 정책자금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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