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현지 초등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제10기 하나금융그룹 스마트 홍보대사 학생들이 현지 초등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하나금융지주 제공
[데일리한국 조진수 기자] 하나금융지주는 28일 KEB하나은행 명동사옥에서 인도네시아 현지 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한 제10기 하나금융그룹 스마트 홍보대사의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스마트 홍보대사는 금융권을 대표하는 대학생 대외활동으로, 하나금융그룹 브랜드 홍보 및 사회공헌활동 관련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서 그룹의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해 11월 선발된 60명의 제10기 스마트 홍보대사는 3개월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임직원 후원을 이끌어내는 ‘만원의 행복’ △그룹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SNS를 통한 그룹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폈다.

또 금융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위해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포함, 그룹 관계사 최고경영자(CEO)를 직접 만나는 ‘관계사 탐방’ △KEB하나은행의 젊은 오피니언 그룹 ‘하나 이노베이터’와의 멘토링 △새로운 금융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아이디어리그' 등의 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제10기 홍보대사는 KEB하나은행이 공식 후원은행으로 참여한 평창 동계올림픽 현장에서 하나금융그룹 후원 대한민국 루지 국가대표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온·오프라인 응원을 펼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지난 21일부터 일주일간 인도네시아 반둥의 초등학교를 방문한 홍보대사 학생들은 △컴퓨터 교육시설을 갖춘 하나 해피 클래스(Hana Happy Class) 설치 △교실 내 벽화 그리기 △교내 시설물 보수 △음악·농구 교육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우수 활동 팀으로 평가된 홍보대사들에게는 향후 하나금융그룹 인턴 및 공채 선발 시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이날 해단식으로 공식활동을 마무리한 제10기 홍보대사는 향후에도 SNS를 통해 그룹의 소식을 활발히 전하고 홍보대사 OB멤버들과 함께 그룹의 다양한 사회공헌 행사 및 홈커밍데이인 ‘스마홍 데이’ 에 참여하는 등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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