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조진수 기자] ING생명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건강증진형 보험에 가입한 고객이 공단이 주관하는 ‘국민체력100’에 참여해 체력인증 등급을 획득하면 등급에 따라 보험료 일부를 지원키로 했다.

박익진 ING생명 부사장(오른쪽)과 김용삼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무가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NG생명 제공
‘국민체력100 사업’은 만 13세 이상의 국민을 대상으로 체력수준을 측정해 그에 따른 맞춤형 운동처방과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전국 37개 체력인증센터에서 제공하고 있다.

ING생명은 아울러 자사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인 ‘닐리리만보’로 만보 걷기를 달성하면 축하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ING생명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9.9% 증가한 450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매출액은 4조3423억원으로 1.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402억원으로 41.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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