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 공급…중도금 60% 무이자에 계약 6개월 후 전매 가능

지난 23일 개관한 ‘수원 인계동 동문굿모닝힐’ 견본주택을 찾은 내방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동문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동문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53-2 일대에 짓는 ‘수원 인계동 동문굿모닝힐’의 견본주택을 지난 23일 개관한 후 사흘간 1만여명이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동문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인계동에서 11년만에 선보이는 아파트인 만큼 신규 분양을 기다렸던 주변 거주자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25일 오후에는 인기 연예인 박나래가 견본주택에서 ‘박나래 쿠킹쇼’를 진행해 시식행사, 기념사진 촬영 등이 진행돼 방문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수원 인계동 동문굿모닝힐은 전용면적 63·71·79㎡ 총 298가구로 지어진다. 약 24만㎡ 규모의 인계 3호공원과 접한데다 매화초가 도보 3분 거리다. 지하철 1호선과 KTX가 정차하는 수원역과 분당선 수원시청역,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을 이용할 수 있다. 홈플러스, 갤러리아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롯데백화점, 아주대병원, 가톨릭대병원, 수원월드컵경기장 등이 가깝다.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3월8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이며, 중도금 60%는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비조정대상 지역인 만큼 청약 통장 가입 뒤 1년이면 세대주, 주택소유 여부 등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계약 후 6개월(민간택지 기준)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팔달구 인계동 947-10 일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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