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본사에서 헌혈캠페인에 참여한 삼성생명 임직원들이 헌혈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생명 제공
[데일리한국 조진수 기자] 삼성생명이 전국 임직원 및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는 가운데 이를 통해 기부된 헌혈증 1000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5일 호남사업부 순천지역단을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헌혈캠페인은 서초구 소재 본사(20~21일)를 포함한 전국 16개 장소에서 월말까지 임직원 및 컨설턴트의 따뜻한 온기를 나눌 예정이다.

삼성생명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동절기 헌혈수급의 어려움 해소뿐만 아니라 임직원·컨설턴트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로 만들 예정이다.

삼성생명은 이날 임직원과 컨설턴트가 기부한 헌혈증 1000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삼성생명은 1996년부터 임직원과 컨설턴트의 기부로 헌혈증을 모아 필요한 곳에 지원하는 ‘헌혈 뱅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헌혈증 필요 환자에게 누적 8863매를 전달했다.

또한 지방거주 환자 가족 및 환아가 치료를 위해 이용 중인 ‘소아암 환아쉼터’를 찾아 침구류 및 장난감을 전달하고 내부소독 봉사활동을 펼쳤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헌혈은 사랑을 전하는 보험의 가치에 부합하는 숭고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삼성생명이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