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NG생명 제공
[데일리한국 조진수 기자] ING생명은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국내 동계스포츠 영재와 꿈나무들을 후원하는 ‘동계스포츠-오렌지장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동계스포츠 꿈나무를 지원하기 위해 총 5억원의 후원금으로 마련한 ‘동계스포츠-오렌지장학프로그램’은 2016년부터 운영 중인 ING생명의 ‘오렌지장학프로그램’의 특별사업으로 추진됐다.

ING생명은 20일부터 이틀 동안 동계스포츠 꿈나무 20명을 초대해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3000m 쇼트트랙 결승전과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스키크로스 결승전을 관람하고 희망토크 강좌를 진행하는 등 꿈을 위한 값진 경험을 선물했다.

또한 글로벌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장학금 전달식도 가졌다. 해당 장학금은 동계스포츠 영재 20명에게 각 1000만 원, 동계스포츠 꿈나무 46명에게 각 200만원씩 지원된다.

이 장학금은 알파인스키, 스켈레톤,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컬링 등 15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유한 동계스포츠 영재와 잠재 스포츠 꿈나무에게 희망과 비전을 심어주고, 이들이 더 큰 꿈을 꾸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데 쓰인다.

이에 앞서 ING생명은 올해 1~2월 ‘동계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설상 스포츠를 경험하기 힘든 지역의 아동복지시설 8개 기관, 약 240명 어린이들에게 2박 3일 스키/스노보드 캠프를 열어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ING생명은 당기순이익의 1%를 출연해 운영하는 사회공헌재단(오렌지희망재단)의 출범을 앞두고 있다. ING생명은 재단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해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