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9가구 규모…신풍역 도보권·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e편한세상 보라매 2차 투시도. 사진=대림산업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대림산업은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로 29 일대에 ‘e편한세상 보라매 2차’를 2월 말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1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59가구 규모로 이 중 62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일반 분양 가구수는 △59㎡ 210가구 △84㎡ 416가구이다.

e편한세상 보라매 2차는 강남 일대, 가산디지털단지 등을 연결하는 7호선 신풍역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버스를 이용하면 여의도에 20분대로 도착할 수 있다. 주변 버스정류장에는 서울역을 비롯해 인천국제공항, 광명, 안양, 수원 등으로 향하는 광역 교통망이 구축돼 있다.

여기에 여의도~광명~안산을 잇는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교통 여건이 더 개선될 전망이다.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예정)을 이용해 여의도역까지 4정거장만에 도달할 수 있으며 광명, 안산 등 수도권 주요 도심으로 한번에 이동할 수 있다.

또 단지 안에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며 초·중·고교가 가깝다. 아파트 주변에 목동 학원가를 연결하는 셔틀버스도 운행 중이다. 롯데백화점 관악점, 이마트 구로점, 타임스퀘어, 현대백화점 디큐브 시티 등 편의시설과 40만㎡ 규모의 대규모 녹지인 보라매 공원이 가까우며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강남성심병원이 있다.

아울러 다양한 특화설계도 도입된다.

거실과 주방에 일반 아파트보다 2배 두꺼운 60mm 바닥차음재를 깔아 층간 소음을 저감한다. 세대 내부에는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이 없는 단열 라인과 열교 차단 설계를 적용해 결로 발생을 최소화했다.

10cm 더 넓은 주차장(일부 제외)도 적용하며 단지 내 커뮤니티에는 실내골프연습장, 라운지 카페, 휘트니스 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e편한세상 보라매 2차의 주택전시관은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로 19에 개관한다.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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