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손해보험 제공
[데일리한국 조진수 기자] KB손해보험이 14일 오전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설맞이 떡국 나눔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양종희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전영산 고객부문장 상무, 이승재 소비자보호본부장 상무와 KB스타드림봉사단이 함께 참여했다.

KB손보 임직원 50여 명은 손수 빚은 만두를 비롯해 떡, 육수, 밑반찬 등이 포함된 떡국 세트를 정성껏 포장했다. 완성된 떡국 100세트는 홀로 설 명절을 맞을 영등포 쪽방촌과 역삼동 인근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양종희 사장이 첫번째 릴레이 주자로 참여하는 ‘희망봉사릴레이 선포식’도 함께 진행됐다. 2014년 첫 발을 내딛은 KB손해보험의 ‘희망봉사릴레이’는 리더의 솔선수범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사내에 전파하기 위해 기획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양 사장은 “비록 떡국 한그릇에 지나지 않지만 외롭게 설 명절을 맞을 어르신들께는 따뜻한 선물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나눔과 봉사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희망봉사 릴레이를 통해 자발적이고 성숙한 봉사문화가 회사에 더욱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장 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