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제 한국금융연수원장(왼쪽)이 13일 서울 성동구 소재 자매결연 아동복지시설인 이든아이빌을 찾아 소외 아동들에게 기부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사진=한국금융연수원 제공
[데일리한국 조진수 기자] 한국금융연수원은 13일 서울 성동구 소재 자매결연 아동복지시설인 이든아이빌을 찾아 소외 아동들에게 기부금과 물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금융연수원은 2015년 조영제 원장 취임 이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든아이빌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 명절마다 방문해 지속적으로 후원해왔다.

특히 올해 1월에는 금융연수원에 새로 입사한 신입직원들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 곳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고 앞으로도 직원들이 수시로 방문하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바르게 커갈 수 있도록 학습지도 등 봉사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이날 조영제 원장은 “복지시설에 맡겨진 아이들도 우리들의 미래를 짊어질 소중한 인적자원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이들이 희망을 갖고 밝고 건전하게 성장해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훌륭한 일꾼이 되도록 기업들은 물론 각계각층이 최소한 1사1보육원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펼쳐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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