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전현정 기자]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는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 인재를 발굴, 장학금을 지급하는 ‘제9기 에듀윌 장학생’ 선발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2018년 제9기 에듀윌 장학생은 사회복지기관에서 추천하는 중학교 1~3학년 학생이다. △사회복지기관에서 작성한 장학생 추천서 △주민등록등본 △학교생활기록부 사본 △개인정보이용동의서 △경제상황 증빙서류를 심사해 선정할 예정이다. 서류는 3월 9일까지 에듀윌 장학재단 사무국으로 등기 발송하면 된다.

에듀윌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해당 학생이 중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월 10만원, 연 120만원, 최대 36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받게 된다. 에듀윌 장학재단의 2017년 장학금 지급 규모는 2880만원이었으며, 올해 신규 장학생 10명이 선발되면 2018년 기준 총 22명의 장학생에게 2640만원의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에듀윌은 지난 2010년 ‘에듀윌 장학재단’을 꾸리고 제1기 에듀윌 장학생을 선발한 이래,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후원해 오고 있다. 본 제도는 성적 및 학교 생활에서 우수하고 성실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과 생계비 등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사회복지기관 및 학교 추천을 통해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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