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조진수 기자] 광주은행은 자사의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2017년 연간 누적수익률 부문에서 은행권 1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광주은행에 따르면 금융투자협회가 공시한 2017년 12월 말 기준 일심형 ISA 수익률에서 고위험과 중위험, 저위험 모델 포트폴리오(MP)의 연간 누적수익률이 은행권 1위를 기록했다.

고위험MP의 경우 평균수익률 12.74%를, 중위험MP는 6.14%, 저위험MP는 3.82%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자산배분 전략 수립 때 국내 시장보다는 선진국, 신흥국 시장에 적절히 분산투자하는 전략을 취해왔기 때문이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성장성 높은 산업군에 편입 비중을 늘리고, 지속적인 리스크 관리를 한 결과가 수익률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운용자산 발굴과 최적의 자산 배분을 통해 ISA의 수익률 개선을 추구해 고객 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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