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드림콜센터 직원들이 독거어르신을 돕기 위한 ‘영양만점 선물꾸러미’ 키트를 제작하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하는 행사를 갖고 있다. 사진=신한생명 제공
[데일리한국 조진수 기자] 신한생명은 지난 12일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신한생명 가산동 사옥에서 독거어르신을 돕기 위한 ‘영양만점 선물꾸러미’ 키트를 제작하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전했다.

이 날 봉사자들은 어르신 250명에게 전달할 ‘영양만점 선물꾸러미’ 키트를 제작했다. 키트에는 사골곰탕, 떡국떡, 통조림, 된장, 라면 등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에게 유용한 식료품 13종이 담겨있다.

제작한 선물꾸러미 키트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설명절 전까지 독거어르신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CS지원팀 직원과 드림콜센터 상담사 370여명을 대상으로 모금 활을 통해 마련한 970만원의 후원금으로 진행됐다.

신한생명 드림콜센터 관계자는 “민족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보다 뜻 있는 나눔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한생명 드림콜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홀로 사는 어르신을 후원하기 위해 바자회, 직거래 장터, 후원의 밤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조성된 수익금과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후원한 금액은 3750만원이다.

또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전국소재 독거어르신 380여명과 1:1 매칭하여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사랑잇기 전화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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