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군산공장.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한국지엠(GM) 군산공장이 문을 닫는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이날 군산공장을 잠정 폐쇄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내용은 이날 공식 발표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군산공장은 지난 8일부터 완성차 조립공정 가동이 일시 중단된 상태다. 차량 수요에 따라 가동되던 디젤엔진 공장도 멈춰섰다.

이곳에선 중소형 승용차 크루즈와 다목적차량 올란도가 연간 26만대 생산되던 곳이지만, 지난해부터 가동률은 20%대로 떨어졌다. 이에 공장은 매주 1~2일정도 가동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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