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777-200ER. 사진=진에어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진에어가 연간 두 번만 실시하는 온라인 특가 기획전인 2018년 상반기 진마켓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진마켓은 진에어가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연중 가장 낮은 가격에 항공권을 판매하는 온라인 특가 기획전이다.

이번 상반기 진마켓은 진에어 온라인 회원 대상으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2월8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2월5일에는 예매 오픈 당일 특가 항공권 예매 기회를 놓친 고객을 위한 추가 좌석 오픈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진마켓은 3월25일부터 10월27일에 운항하는 국내선 4개 노선과 일본, 동남아, 중국, 미주 등을 운항하는 국제선 28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무료 위탁 수하물 및 무료 기내식 등 기본 서비스 혜택도 특가 항공권 예매 고객에게 변함없이 제공된다.

노선별 특가 항공권 왕복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호놀룰루 45만2700원 △인천~기타큐슈 8만4700원 △인천~조호르바루 30만3000원 △인천~후쿠오카 9만6200원 △인천~괌 22만4400원 △인천~방콕 20만4800원 △인천~칼리보 16만7200원 △부산~오사카 11만1500원 △부산~세부 17만2200원 △부산~다낭 22만5800원부터다.

국내선은 편도 총액 기준 △김포~제주 1만7200원 △부산~제주 1만5200원부터다.

환율 변동 등에 따른 공항세 및 유류 할증료 변동으로 총액 운임은 예매 시점에 따라 변경된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