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 및 임직원들이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본부임원들에게 2018평창 동계올림픽 선수단 격려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산업개발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지난 23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단에 격려금 1억원을 전달했다.

24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격려금 전달식 행사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재근 선수촌장, 전충렬 사무총장, 김지용 평창동계올림픽 선수단장,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본부 임원 등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격려사에서 “여기 계신 임원 분들과 선수단의 열정,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이 어우러져 전 세계에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2016년 리우올림픽 대한민국선수단장으로 선수단을 이끈 바 있으며, 대한축구협회장과 FIFA 평의회 위원, 대한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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