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26일 견본주택 개관…1317가구 규모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대우건설은 경기도 과천 주공 7-1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의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2층 아파트 15개동, 전용면적 59~159㎡ 총 1317세대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기준 59㎡A타입 169세대, 59㎡T타입 82세대, 84㎡A타입 218세대, 84㎡B타입 13세대, 84㎡C타입 51세대, 84㎡T타입 36세대, 101㎡A 타입 3세대, 101㎡T타입 2세대, 114㎡A타입 1세대 등 총 575세대다.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철 4호선 과천역 3번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지하철을 이용해 2호선과 4호선의 환승역인 사당역까지 약 12분, 2호선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까지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또 관악산과 청계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중앙공원, 문원체육공원, 관문체육공원, 과천저수지 등 여러 공원들이 인근에 있다.

아울러 단지 주변으로 초·중·고 등 다양한 교육시설이 밀집돼 있고 입시학원이 많은 과천역 학원가 거리가 단지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다.

이 밖에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주변으로 이마트(과천점), 농협하나로마트, 코스트코(양재점), 한림대 성심병원 등이 인접해 있다.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에는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저감 설비가 설치된다.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과 대기전력차단 및 조명, 온도, 환기 제어가 가능한 IoT스마트스위치 플러스,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 거실 디밍스위치, 난방에너지 절감 시스템, 태양광 발전 시스템(공융부 일부) 등이 단지 내에 조성된다.

또 엘리베이터 내부 및 어린이놀이터 등에 지능형 CCTV, 세대 현관 앞의 사람을 자동으로 촬영하는 스마트도어카메라, 무인택배시스템 등 다양한 보안 설비도 조성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과천시에 첫 선을 보이는 푸르지오 써밋 단지로 최고의 입지에 들어서는 프리미엄 단지인 만큼 과천을 대표하는 명품 단지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의 일반 분양가는 3.3㎡당 평균 3000만원 내외로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협의 중이며, 입주예정일은 2020년 12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337번지 써밋갤러리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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