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극동건설은 ‘천안 주공4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천안 동남구 풍세로 933 일대에 위치한 천안 주공4단지를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총 1224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총 도급액은 1880억원으로, 한동안 정비사업 참여가 주춤했던 극동건설이 대형사업 수주와 함께 본격적으로 시장에 재진입하게 됐다.

진상균 극동건설 건축사업팀장은 “71년 건설명가 극동건설의 풍부한 사업경험과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천안 주공4단지를 천안을 대표하는 명품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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