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 사진=애플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애플의 아이폰 10주년 기념 스마트폰인 아이폰X의 생산량이 감소로 조기 단종설이 나오자 국내 관련 부품주가 급락했다.

터치스크린 패널 생산업체인 인터플렉스는 22일 코스닥 시장서 전장 대비 18.11% 하락한 3만2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연성회로기판(FPCB) 제조업체인 비에이치도 5.56% 떨어졌고 아이폰X용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는 LG이노텍은 2.64% 하락했다.

한편, 앞서 해외 언론들은 아이폰X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판매량 때문에 조기에 단종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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