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 기자]18일 한화케미칼(009830)에 대해 메리츠종금증권 노우호, 이민영 연구원은 '더 이상 소외될 이유 없다'라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는 45,000원을 제시했다.

이에 두 연구원은 '18 년 동사의 투자 포인트는 PVC 와 TDI 가 이끄는 화학 이익과 가공소재 및 리테일 실적 개선, 불확실성이 제거된 태양광 사업부를 제시한다. 특히, 글로벌 PVC 와 TDI 의 업황 호조는 지속될 전망이며, 원재료 나프타 상승에 따른 부정적 요소가 제한적이다 보이며, 전방 수요 호조에 따른 판가 상승까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라고 전망했다.

또한 '동사의 4Q17 예상 영업이익은 1,603 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보여진다. 기초소재 +1,427 억원, 가공소재 -13 억원, 리테일 212 억원, 태양광 64 억원, 기타 54 억원이 반영되었으며, 17 년 연중 화학부분 이익 기여도가 높았던 TDI, PVC/가성소다의 견조한 가격 흐름은 연말까지 유효했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끝으로 두 연구원은 동사의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해서 '18 년도 영업이익은 8,628 억원을 예상하는데, 추정치 기준 PBR 0.8 배 수준으로 지나친 주가 저평가 구간이다.북미 크래커 신증설을 앞두고 18 년 실적 개선 감안한다면, 지나친 주가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되고, 현 시점에서 적극 매수 전략으로 투자의견 Buy 와 적정주가 4.5 만원을 제시한다' 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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