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 기자]

코스닥 활성화 대책, 전략은 세 가지

코스닥 시장은 정부 정택 모멘텀 효과가 확실히 나타나고 있다.
코스피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밸류에이션 등은 신경쓰지 않아 보인다.
정책이 발표될 때마다 코스닥의 상승세가 나타난다.

금번 발표된 ‘자본 시장 혁신을 위한 코스닥 시장 활성화 방안’의 함의는 기관 중심의 코스닥 활성화이다.
기초 체력이 높은 시장을 형성하기 위함이다.

금번 코스닥 활성화 방안 관련 투자전략은 세 가지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대형주에 국한된 수급이 아니다.
코스닥 업종 대표주, 시가총액 대형주, 소형주 및 소외주까지 구분해서 정책적 여건이 마련되어 있다.

① KRX300 발표, 연기금 코스닥 투자형 위탁운용유형 신설, 코스피/코스닥중소형주 지수 발표: 코스닥 업종 대표주/코스닥 시총 상위주에 긍정적, 코스피 중형주에도 긍정적
→ 수혜주: 아이엔지생명, 두산밥캣, 메리츠화재, 키움증권, NICE 평가정보, 동원개발 등

② 벤처/코스닥 전용 펀드 소득공제: 성장성 높은 코스닥 종목 수급에 긍정적
→ 수혜주: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나스미디어, 인바디, 네오팜, 씨엠에스에듀, 와이엠티, 월덱스 등

③ 코스닥 Scale-up 펀드 유관기관 3,000억원 조성: 코스닥 소형주 및 소외주에 긍정적
→ 수혜주: 라온시큐어, 케이맥, 현대통신, 고려제약, 한일네트웍스, 제닉, 가비아, KB오토시스, 해성옵틱스, 동아화성, 쎄미시스코 등

(김병연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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