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삼성증권이 발행하는 손실제한 상장지수증권(ETN) 5종목이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된다. 손실제한 ETN은 만기 시점의 기초지수가 일정 수준 이하로 하락해도 사전에 약정된 수준에서 최저 상환가격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150 지수를 기초지수로 하는 상품들로, 만기 때 최소상환가격이 보장되는 '콜'형 3종목과 '풋'형 2종목이 오는 16일 상장된다. 이번 상장으로 손실제한 ETN은 모두 28종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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