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에 친숙한 스마트폰 디자인, 크기105x57mm, 무게76g

배터리절감기술 C-DRX로 12시간 연속사용, 전면 OLED 화면

SK텔레콤 홍보모델이 신용카드 크기에 더 가벼워진 휴대용 모바일 라우터 ‘포켓파이Z’를 선보이고 있는 모습. 사진=SK텔레콤 제공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SK텔레콤이 신용카드 크기에 더 가벼워진 휴대용 모바일 라우터 ‘포켓파이Z’를 29일 출시한다.

휴대용 모바일 라우터는 스마트폰 데이터 요금제를 이용하면서 추가로 데이터를여유롭게 쓰고 싶은 이용자로부터 두루 인기를 얻고 있다. 주요 가입 연령층도 20대부터 40대까지 폭넓다.

‘포켓파이Z’는 이용자에 친숙한 스마트폰 디자인을 채용했고, 가로 105mm, 세로 57mm 크기에 76g 무게로 지금까지 출시된 포켓파이 제품 가운데 가장 가볍다. 제품 외관을 보호하는 하드케이스를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한다.

SK텔레콤은 ‘포켓파이Z’에 전지 절감기술 C-DRX를 적용해 연속 사용 시간을 12시간으로 늘렸다. 전면 OLED 화면에서 데이터 사용량, 전지 잔여량, 와이파이 신호세기 등 각종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T포켓파이 매니저’ 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으로 ‘포켓파이Z’를 손쉽게 제어 가능하다. 전원 온오프와 재부팅은 물론이고, ‘게스트 와이파이’ 기능으로 타인에게 네트워크를 공유해 줄 수도 있다. ‘포켓파이Z’를 이용하고 싶은 고객은 기기 구매 후 ‘T포켓파이’ 요금제에 가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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