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 기자] 27일 이엠텍(091120)에 대해 토러스투자증권 전상용 연구원은 '보청기회사 '비에스엘' 자회사 편입으로 신성장 동력 추가'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 목표주가는 25,400원을 제시했다.

이에 전 연구원은 '최근 동사는 한국전기연구원(KERI)에서 착수 기술료 11억원과 상용화 후 매출실적에 따라 러닝로열티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스마트보청기 핵심기술을 이전받아 2020년까지 스마트형 보청기를 출시할 계획이였다. 그래서 이번 '비에스엘' 인수는 동사의 스마트형 보청기 출시를 좀 더 앞당길 수 있을 것' 이라 전망했다.

또한 ''비에스엘'은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보청기 업체인 바이오소닉사운드 (BIOSONIC)사와 2019년까지 230억원 규모의 보청기 센소닉(Sensonic)’수출계약을 체결한바 있으며, 또한,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판매업체인 메드텍(PT.MEDTEK)과도 2022년까지 60억원 규모의 보청기 수출계약을 체결하였다' 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끝으로 전 연구원은 동사의 향후 사업 전망에 대해서 '동사는 국내 최초로 BA스피커(초소형 스피커-보청기) 개발을 완료하여 블루투스 헤드셋(LG Tone Free: HBS-F110) 등을 개발 납품하고 있다. 아울러, 보청기 겸용 헤드셋(스마트보청기)을 개발하고 있는데, BA스피커는 전세계에서 놀스테크놀리지(1위), 소니 정도만이 보유한 기술이어서 향후 동사의 독자기술 개발한 BA스피커 기술은 성장성이 높을 것' 이라 전망했다.

▷ 관련 섹터 (스마트폰_삼성전자관련주)
인터플렉스, 아모텍, 일진디스플, 코리아써키트, 알에프텍, 멜파스, 삼성전기, 아이앤씨, 자화전자, 인탑스, 캠시스, 와이솔, 모다이노칩, 파워로직스, 파트론, 대덕전자, 비에이치 등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