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현대, 작년 동월대비 25% 감소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현대차가 여전히 중국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현대차와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현지 합작사인 베이징현대는 11월 중국에서 9만5012대를 판매, 작년 동월(12만7008대)대비 25% 감소했다.

올들어 11월까지 누적 판매량도 현대차는 66만4368대로 작년 같은 기간(99만6008대)보다 33% 감소했고, 기아차 역시 11월까지 30만5185대를 판매, 작년 같은기간(57만3199대)보다 46% 급감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6일 중국 충칭(重慶)의 베이징현대차 제5공장을 방문했다. 이 공장은 연간 30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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