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 기자]15일 비에이치(090460)에 대해 NH투자증권 이규하 연구원은 '양호한 펀더멘털 및 신규 모멘텀 긍정적' 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 목표주가는 39,000원을 제시했다.

이에 이 연구원은 '당사는 기존 북미 고객사향 RF-PCB 제품 이외에도 신제품 및 고객다변화 모멘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우선적으로 향후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모듈이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경우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신규 FPCB 제품이 추가될 가능성이 존재함으로 이에대한 동사의 수혜가 기대된다' 라고 전망했다.

또한 '분기별 영업이익률 상승세가 긍정적이다. 2018년 1분기도 시장의 걱정과는 달리 북미 고객사향 제품 출하량이 4분기 대비 증가하면서 실적 증가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또한 2018년 차세대 북미 스마트폰 모델의 경우 제품 층수가 높아지면서 가격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어 긍정적이다' 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끝으로 이 연구원은 동사의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해서 '2018년부터 패널 공급이 증가하면서 중화권 업체에도 납품되게 될 경우, 동사의 제품 수요도 동반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고객다변화 효과 모멘텀도 향후 실적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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