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KCC건설 직원들이 부산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CC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KCC건설은 연말을 맞아 14일부터 이틀 동안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동구, 서구, 사하구 등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KCC건설 본사 및 건축, 토목 현장 임직원 120여명이 참가한다. 14일 부산 서구, 사하구를 시작으로 15일 부산 진구, 동구 일대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총 3만장의 연탄을 가정에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KCC건설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에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던 만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해마다 봉사활동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회사 임직원들 역시 이웃과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선뜻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KCC건설은 2014년부터 4년째 연말마다 전 직원이 나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KCC건설은 지난달 부산 진구 부암동 성암아파트 재건축단지의 시공사로 선정됐으며, 서울, 인천, 경남 등 전국에서 아파트 공급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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