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직원들이 14일 서울역 쪽방촌 주민들에게 따뜻하고 든든한 겨울나기를 위한 각종 물품들을 전달하기에 앞서 서울역 쪽방상담소 정수현 소장(앞줄 오른쪽 세번째) 및 주민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14일 쪽방촌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위한 연말 나눔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30여명이 서울역, 동대문, 남대문 쪽방촌을 방문해 1400여명의 주민들을 위한 보온매트 614개, 전기밥솥 375개, 쌀 2,520kg, 취사용 부탄가스 252개를 전달했다. 영등포와 종로 지역에도 각각 방한복 500벌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3년부터 매년 겨울 서울시 쪽방촌 주민들에게 필요한 겨울용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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