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 기자]15일 POSCO(005490)에 대해 KB증권 이재원, 백영찬 연구원은 '연결기준 영업이익에 끼치는 환율 영향은 중립적' 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 목표주가는 390,000원을 제시했다.

이에 두 연구원은 '동사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에 환율 변동이 끼치는 영향은 중립적이라 판단한다. 매출액 중 수출비중은 58%이고, 매출원가 중 원재료 수입액은 53%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완화 하고자 일부에선 헷지를 이용중인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다' 라고 밝혔다.

또한 '동사가 보유하고 있는 달러표기 자산은 5조원이며, 달러표기 부채는 6.6조원으로 파악되고, 환율 1% 하락시 163억원을 순이익이 증가될 것이다. 동사의 순자산 44조원 대비 1%미만에 해당되어 주당순자산 변동영향에 제한적이다' 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끝으로 두 연구원은 동사 원화하락 시 영업이익에 끼치는 부분에 대해서 '동사의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에는 원화 10원 하락 시, 100억원의 영업이익 상승이 추정된다. 별도기준 매출액 중 수출비중은 50%이고, 매출원가 중 원재료 수입액은 9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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