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조진수 기자] 우리은행은 내년 2월 14일까지 최대 90% 환율우대와 무료여행자보험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환전 이벤트 ‘슬기로운 환전생활’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영업점과 위비톡을 통해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영업점에서 300달러 이상 환전하는 내국인 고객에게 주요통화(달러·엔화·유로화)는 70%, 기타통화는 30% 우대환율을 적용한다.

또 모든 환전 고객에게 인천공항 식음료매장과 와이파이도시락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1000달러 이상 환전할 경우 무료여행자보험도 가입할 수 있다.

위비톡을 통해 환전할 경우 달러·엔화·유로화는 90%, 기타통화는 55% 환율 우대한다. 또 100달러 이상 환전하면 무료여행자보험도 가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위비톡에 신규가입하고 당일 위비환전을 신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600명에게 도넛츠와 커피 세트 기프티콘도 제공한다.

특히 우리은행에서 처음 환전하고 미화 500달러 상당 이상 환전하는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50만원 상당의 일본 여행상품권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 기간 중에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환전소 개점기념 경품추첨과 설 연휴기간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얼리버드 환전이벤트 등 게릴라성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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