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 기자]14일 GS(078930)에 대해 신영증권 이지연, 허정범 연구원은 '17년 아쉬움을 뒤로하고, 18년을 보자'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 목표주가는 95,000원을 제시했다.

이에 두 연구원은 '타이트한 정유제품 수급 환경에서 GS칼텍스의 우상향 실적과 발전 자회사들의 외형 성장과 가동률 회복에 따른 증익이 가능할 전망으로, 동사는 2018년에도 정유와 발전부문의 실적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3% 상승한 2.3조원을 기록할 전망' 이라고 밝혔다.

또한 '18년 2월 정기보수를 통해 정제설비 가동률이 정상화되고 비용이 감소하면 정유업황 호조 속에서 이익 개선 폭이 클 것으로 보여지며, LNG 가스 직도입으로 여타 LNG업체 대비 급전 순위가 높아 수익성 회복 기대해 볼만 하겠다. 아울러, GS E&R도 18년 북평화력발전설비의 가동률 정상화로 증익이 가능할 전망' 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끝으로 두 연구원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에 대해서 '정유사들의 납사크래커 투자는 수직계열화와 고부가제품 확대에 따른 제품 포트폴리오 측면에서 우월한 투자로 판단된다. 동사는 18년 기준 P/E는 5.5배, P/B는 0.7배(ROE 13.8%)로 업종 내 저평가 매력이 충분하여, 투자의견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95,000원을 유지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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