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X공법·LTMS 추출법 적용

배우 공유가 원두를 로스팅한 뒤 향을 음미하고 있다. 사진=동서식품 제공

[데일리한국 동효정 기자] 동서식품의 ‘맥심 카누(Maxim KANU)’가 인스턴트 원두커피 시장 점유율 80%를 차지, 명실상부한 국민 원두커피로 자리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카누는 물에 쉽게 녹으면서도 원두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2011년 출시됐다.

일반 인스턴트커피보다 많은 원두를 사용한 데다 짧은 시간 동안 원두를 낮은 온도에서 추출하는 APEX 공법과 LTMS 추출법이 적용돼 있어 고급스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백정헌 동서식품 매니저는 “카누는 많은 소비자가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고품질 커피”라며 “동서식품의 50년 기술력이 집약된 인스턴트 원두커피인 만큼, 일상 속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최근 ‘맥심 6차 리스테이지’와 함께 신규 TV 광고를 통해 카누의 맛과 향을 담아냈다.

이번 광고엔 배우 공유가 출연, 2가지 역할을 소화했다. 광고는 로스터 복장의 공유는 원두를 로스팅한 뒤 커피를 추출한다. 이후 커피는 순식간에 동결됐다 다시 진한 원액으로 추출되는데, 이는 리뉴얼된 카누 제품에 적용된 ‘향 보존 동결기술’을 설명한 장면이다.

동서식품 측은 “로스팅 과정을 커피 향이 더욱 풍부해졌다는 메시지를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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