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 기자]14일 한국타이어(161390)에 대해 하나금융투자 송선재 연구원은 '어차피 지나갈 일시적인 문제' 라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는 68,000원을 제시했다.

이에 송 연구원은 '4분기 실적도 미국 공장의 초기 손실과 한국 공장에서의 일시 적인 가동 중간으로 부진하겠으나, 미국 공장은 가동률 회복으로 적자폭을 줄여나갈 전망이다. 또한, 한국 공장의 문제는 4분기에만 영향을 미치는 일회성 문제라 판단한다' 라고 밝혔다.

또한 '동사의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다(영업이익 기준 -4%). 영업이익은 기대보다 부질한 전망인데, 미국 테네시 공장의 적자가 4분기에도 지속되고 한국 금산 공장에서 3주간 걸친 일회성 생산중단이 있었기 때문이다. 다만,이번 관련 손실은 일시적이라는 판단' 리고 덧붙여 설명했다.

끝으로 송 연구원은 동사의 향후 사업 전망에 대해서 '금산 공장의 생산손실은 12월 이후 제개되고, 테네시 공장의 손식폭도 수율 상승에 따라 감소하는 중이다. 이에, 2018년에는 부정적인 영향이 대폭 완화될수 있다고 보며, 테네시 공장의 BEP는 2018년 4분기로 예상한다' 라고 전망했다.

▷ 관련 섹터 (타이어)
뉴프라이드, 금호타이어, 넥센, 넥센타이어, 골든센츄리, 동아타이어,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등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