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 기자]13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DB금융투자 권윤구 연구원은 '리지니N의 대만 출시, 성공적' 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 목표주가는 610,000원을 제시했다.

이에 권 연구원은 '11/29 신서버 블루디카와 신규캐릭터 다크엘프가 추가되면서 리니지M은 국내에서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여기에 대만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가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18E P/E는 16.5배로 여전히 해외 기업(액티비전 블리자드 24.0배, EA 21.4배, 넷이즈 18.9배)대비 저평가되어 있다' 라고 밝혔다.

또한 '리니지M이 감마니아를 통해 12/11 대만에 출시됐다. 이미 출시전까지 250만명 이상의 사전예약을 기록해 기대감이 증폭된 가운데 감마니아에 따르면 12/11 00시부터 12시까지 12시간 동안의 모든 지표가 대만 모바일 게임 역사를 다시 쓴 것으로 기록됐다. 사전다운로드 639,643건, 최고 동시접속자 157,548명 등이 그것을 의미한다' 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끝으로 권 연구원은 동사의 향후 사업 및 실적 전망에 대해서 '리니지M은 국내에서 130개의 서버로 2Q17~3Q17 각각 평균 일매출 86억원, 6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모든 조건이 국내와 동일(서버당 수용인원도 5,000~7,000명으로 동일)하다고 가정하고, 현재 운영되고 있는 대만 서버 45개에 국내 서버당 일매출을 그대로 적용한다면, 4Q17~1Q18 대만에서 기대할 수 있는 리니지M의 일평균 매출은 30억원, 21억원에 이를 전망' 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 관련 섹터 (게임_온라인)
이에스에이, 엠게임, 이스트소프트, 조이맥스, 손오공, 플레이위드, 라이브플렉스, 바른손이앤에이, 한빛소프트, 네오위즈, 조이시티, 웹젠, 와이디온라인, 드래곤플라이, 위메이드, 넥슨지티 등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