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업은행 제공
[데일리한국 조진수 기자] IBK기업은행은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이 태블릿PC로 전자신청서를 작성하는 ‘IBK전자문서시스템’을 연말까지 전 창구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창구업무 100% 디지털화를 목표로 연내에 기업고객 전창구에 태블릿PC를 설치해 전자문서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앞서 2015년 말 개인고객 창구에 전자문서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연내에 기업고객 창구에도 태블릿PC를 설치하기로 했다.

전자문서시스템을 이용하면 고객은 서류작성 업무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고, 은행은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연간 45억원의 비용절감이 예상된다”며 “창구에 설치된 태블릿PC를 활용해 다양한 빅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창구 업무 디지털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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