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태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데일리한국 동효정 기자] 롯데백화점이 '2017 한국윤리경영대상'을 수상했다.

롯데백화점은 10일 윤리경영에 대한 최고경영자(CEO)의 의지가 강하고, 체계적인 윤리경영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파트너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등 윤리경영에 대한 의지와 노력을 인정받아 9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윤리경영을 강화하자는 의미로 임직원 윤리 역량 강화, 비윤리 예방 및 개선, 윤리적 기업 이미지 제고, 비효율 업무 개선 등 4대 전략과제를 수립했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윤리와 도덕성을 강조한 '정도(正道)경영' 실천을 목표로 삼고, CEO를 중심으로 전 임직원이 윤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강희태 롯데백화점 대표이사는 "수년간 모든 임직원이 강한 의지를 갖고 윤리경영 실천에 동참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한국윤리경영대상은 매년 한국윤리경영학회에서 국내 공공기관, 공기업, 일반기업, 비영리조직 등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및 사회적 책임 우수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윤리경영학회는 1998년 출범해 국내 36개 대학의 경영학과 교수 100여 명으로 구성된 학회로, 기업윤리와 관련한 학술 연구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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