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 기자]8일 LF(093050)에 대해 신한금융투자 박희진, 김규리 연구원은 '연결 법인 개선과 계절 효과'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 목표주가는 38,000원을 제시했다.

이에 두 연구원은 '내년 손익 개선은 연결 법인이 주도할 것으로 보여지는데, 이는 지난 1분기와 2분기부터 연결 반영된 식품 회사(모노링크, 구르메F&B) 때문이다. 연결 반영 시점 고려 시 내년 이익 효과는 약 60~70억원 수준으로 17년 예상 실적 대비 6% 수준의 증가 효과가 예상된다' 라고 전망했다.

또한 '동사의 4분기 국내 부문 매출 반등 등을 고려한 추정치 변경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5.6% 상향한 38,000원을 제시한다. 투자 포인트는 성수기 매출 반등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기대감과 2018년 연결 대상 손익 개선에 따른 두 자릿수 이익 개선, 또한, 부담 없는 밸류에이션(PER 17F 10.6x, 18F 9.7x)이다' 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끝으로 두 연구원은 동사의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해서 '4% 성장이라는 수치가 기대보다 낮을 수도 있다. 그러나 동사의 최근 3개년 별도 부문 매출액 증감률(2015년 이후 평균 +0.1%) 고려 시 양호한 흐름이라 판단되며, 매출 성장 효과로 이익 단 흐름도 양호하겠다. 이에 동사의 4분기 별도와 연결 영업이익은 각각 6.2%, 38.3% YoY 증가, 연결 매출액은 7.1% 증가하겠다' 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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