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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 기자]

▷ 차주 시장은 KOSPI 2,450pt선 하방지지 이후 지수 2,500pt선 안착을 시험하는 중립이상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
최근 국내증시는 기정사실화 수순에 접어든 12월 FOMC 금리인상 리스크에 대한 사전적 경계감을 반영하며 지리멸렬한 주가행보가 연출.
특히, KOSDAQ/중소형주 시장 부진세가 컸는데, 1) 12월 발표 예정이었던 정부 KOSDAQ 활성화 대책의 내년 초순께로의 연기, 2) 단기 버블화 징후가 확연했던 바이오/제약주 단기 차익실현 기류 확산, 3) 글로벌 IT 업황 고점통과와 아이폰 X 판매부진 우려 등이 야기한 국내 중소형 IT 밸류체인 동반후퇴 현상에 기인. 단, 12월FOMC(12~13일) 이벤트 리스크 해소와 12월 선물옵션 동시만기(14일)간 연말 배당투자향 프로그램 수급 결집 가능성은 시장 분위기 반전의 신호탄으로 기능할 것으로 판단.
구조적 선순환 사이클 진입을 모색 중인 글로벌 경기환경과 완만한 인플레 압력, 그리고 다분히 인플레 의존적일 수밖에 없는 주요국 통화정책 환경 모두 2018년 골디락스(Goldilocks) 현실화 가능성을 지지.
섣부른 투매보단 보유가, 실익 없는 관망보단 저점매수 전략만이 현 장세 파고를 극복하는 절대적 미덕인 셈

▷ 궁금한 점은 12~13일 예정된 12월 FOMC의 증시 투자전략 측면 함의 판단.
현행 1.00 ~ 1.25%인 연방 정책금리의 1.25 ~ 1.50%로의 25bp 인상 가능성은 이미 확정적인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봐도 무방.
다만, 사전적 스트레스성 반응을 통해 이를 상당수준 선반영했다는 점을 고려할 경우, 이번 금리인상이 국내외 금융시장의 긴축발작성 반응으로 연결될 가능성은 미미.
되려, 1) 지난 9월 점도표(12월 추가 1회, 2018년 3회, 2019년 이후 3회)를 통해 암시된 중기 정책경로가 이번 12월을 기해 크게 달라질 여지가 많지 않고, 2) 총재 교체와 5명의 연준위원 공석상황 등을 고려시, 옐런 기자회견 발언 역시 Fed 정책대응에 대한 여전한 신뢰를 강조하며 시장 일각에서 제기된 우려 해소에 치중할 가능성이 높으며, 3) 수정경제전망을 통해 최근 일련의 경기확장과 세제개편 효과를 반영해 보다 낙관적인 경기인식이 구체화될 공산이 크다는 사실은, 이번 12월 FOMC가 질곡의 시작점이 아닌 이벤트 리스크 해소의 분기점으로 기능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
최근 네 번의 연준 정책금리 인상일 전후 KOSPI 지수 및 외국인 수급경로를 살펴보면, FOMC 종료 이후 중립이상의 주가 및 수급구도가 관찰.
이는 그간 시장을 지배했던 Fed發 공습경보가 12월 FOMC 종료와 함께 해제된단 의미

▷ 시장의 단기 주가 변동성 확대국면을 미국 주도 매크로 모멘텀의 분수효과 및 낙수효과에 기반한 2018년 포트폴리오 사전포석 확보의 호기로 활용할 필요.
1) 시장 일각의 우려에도 불구, 매크로와 실적 펀더멘탈 측면의 대장주 IT(반도체/SW) 위상은 견고. 최근 일련의 상승 피로도 해소 시도는 2018년을 겨냥한 저가매수의 호기로 작용할 전망.
2) 시장금리 상승 논리에 근거했던 은행주 독주현상은 일련의 업황 펀더멘탈 개선세를 반영하며 증권주로의 모멘텀 확산시도 전개 예상.
3) 바이오/헬스케어에 부여됐던 시장 내 구조적 성장주로서의 프리미엄 밸류에이션 복원 시도는 2018년에도 추세적으로 지속될 것. 펀더멘탈 기반 옥석 가리기에 주력할 시점.
4) 미국 설비투자 슈퍼 사이클 진입 가능성은 한국 건설기계/해외건설 업종의 중장기 낙관론을 지지.
5) 정부정책 변화와 수급환경 보강 시도에 연유한 KOSDAQ 시장의 중장기 환골탈태 가능성 등을 주시할 필요

(김용구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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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7/12/08 11:03:59 수정시간 : 2017/12/08 11: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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