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 기자]8일 신세계(004170)에 대해 삼성증권 남옥진, 이다은 연구원은 '빠질 것 없는 팔방미인' 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는 360,000원을 제시했다.

이에 두 연구원은 '최근 주가상승으로 현재 동사 시가총액은 2.7조원까지 높아졌으나 여전히 저평가 상태로 판단된다. 면세점의 경쟁우위와 성장성과 백화점의 안정적 현금창출력, 아울러 소비경기 회복 시 백화점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실적회복 여지와 삼성생명 보유지분가치 상승 등 동사 SOTP Valuation 상승 여지는 충분하다' 라고 밝혔다.

또한 '동사 면세점 실적과 투자자들의 가치평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이 정상궤도에 진입하고 있는 소공동 면세점은 2017년에 1.1조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끝으로 두 연구원은 동사의 향후 백화점산업 전망에 대해서 '동사의 백화점 산업은 2018년에도 저 성장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나, 소비경기 회복을 전체로 3%대의 성장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동사는 백화점 업체 중 성장에 가장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라고 밝혔다.

▷ 관련 섹터 (백화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현대백화점, 대구백화점, 광주신세계, 그랜드백화점, 롯데쇼핑 등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