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김정남 사장(오른쪽)이 나승재 고객에게 휴면보험금에 대한 안내를 마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손보 제공
[데일리한국 조진수 기자] DB손해보험이 12월 한달 간 ‘2017 고객 바로 알기’ 행사의 일환으로 △휴면보험금 찾아주기 △우수고객에 대한 감사 △화재보험 위험관리 컨설팅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2004년 우수고객 방문으로 시작된 DB손보의 ‘고객 바로 알기’는 2011년 불만 고객, 2012년 장기 미접촉 고객, 2013년에는 상속인 보험금 찾아주기와 휴면보험금 찾아주기, 2014년에는 화재보험 위험관리 컨설팅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휴면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휴면보험금 및 미지급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확대했다.

DB손보는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휴면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보험금 607억원을 찾아줬다.

지난 7일에는 김정남 사장이 양천구에 거주하는 나승재 고객을 방문해 오랫동안 찾아가지 않은 휴면보험금에 대한 자세한 내역과 지급 절차를 안내하면서 고객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와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남 DB손보 사장은 “이번 고객바로알기 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비자권익보호에서 앞서 나가는 보험사가 되겠다”며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경영정책에 반영해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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