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항공기. 사진=이스타항공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이스타항공이 연말을 맞아 일본, 동남아 등 주요 노선 증편을 통해 수요 확보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14일부터 동남아 인기 노선 가운데 하나인 인천~다낭 노선을 증편 운항하고, 17일과 20일에 각각 일본 삿포로와 오사카 노선을 증편한다.

이스타항공 인천~다낭 노선은 기존 매일 2편 왕복 운항에서 내년 3월9일까지 매일 3편 운항된다.

인천~삿포로 노선은 17일부터 내년 1월12일까지 주 7회 운항에서 주 13회 운항으로 증편되고, 인천~오사카 노선은 20일부터 내년 3월9일까지 증편을 통해 공급석 약 17%가 증가된다고 이스타항공은 전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인기 노선인 다낭, 삿포로, 오사카 노선의 증편을 통해 고객 편의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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