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미래에셋대우·키움증권·대신증권 22일 종가 5% 이상 올라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왼쪽)와 서명석 유안타증권 대표이사. 사진=각 사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최근 코스닥 상승랠리에 이어 잠시 주춤하던 코스피도 다시 강세로 돌아서면서 22일 증권주들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유진투자증권은 전장 대비 14.04% 급등한 3655원에 장을 마감했다.

유안타증권은 10.35% 상승한 3785원에 장을 마쳤고 한화투자증권(6.63%)과 미래에셋대우(6.22%), 키움증권(5.99%), 대신증권(5.19%) 등도 5% 이상 급등했다.

또한 SK증권(4.78%)과 교보증권(4.07%), NH투자증권(3.93%), DB금융투자(3.93%), 한국금융지주(3.13%), 현대차투자증권(3.06%), 메리츠종금증권(2.22%) 등 대부분의 증권주가 올랐다.

이처럼 증권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최근 증시가 활황을 거두면서 증권사의 영업실적 증가 기대감이 높아진 것이 투자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 지수는 정부의 코스닥 지원 정책에 힘입어 최근 10년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등 급등하고 있고 잠시 부진하던 코스피도 다시 상승 기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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