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는 '카톡 90%, 페북 8%'로 카톡 독주 가장 덜해
2위는 페이스북 메신저로 2%였고, 위챗·라인·텔레그램이 각각 1% 점유율을 기록했다.
연령별 조사 결과를 봐도 카카오톡은 모든 나이 대에서 90%대의 압도적 점유율을 보였다. '카톡 쏠림' 현상이 가장 심한 세대는 40대로, 전체 메신저 사용 시간 중 카카오톡의 비중이 97%에 달했다.
'카톡 의존도'가 제일 덜한 연령대는 10대로, 카카오톡의 점유율은 90%, 페이스북 메신저는 8%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안드로이드폰 사용자 2만3천명의 메신저 활용 실태를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전체 유저의 사용시간을 추론했다.
아이폰 사용자의 현황은 조사에 반영되지 않았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