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대한항공 운항훈련센터를 견학한 대한항공 SNS 회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대한항공이 자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회원들과 소통의 장을 넓히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전날(14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구글플러스 등 자사 SNS 회원들을 초청해 인천 중구에 위치한 대한항공 운항훈련센터를 견학하는 ‘대한항공 어디까지 가봤니?’ 행사를 열었다.

대한항공은 SNS 회원들과 오프라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2회씩 대한항공의 우수한 서비스, 인력, 인프라 등을 소개하는 견학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평소 항공 운항에 관심이 많은 40여명의 SNS 회원들이 참가했다. 이들 회원들은 대한항공의 안전 운항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운항훈련센터와 엔진 시험 시설 등을 견학했다.

대한항공은 실제 항공기 조종석과 동일한 형태로 이뤄진 환경에서 다양한 상황에 대한 모의 비행을 할 수 있는 운항훈련센터의 시뮬레이터 체험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대한항공이 운항훈련센터를 SNS 회원들에게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더 많은 SNS 회원에게 견학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하는 등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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